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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카본(BLUE CARBON) 선두기업, ㈜아마란스2021.06.01




'기후악당기업'과 '비거노믹스기업'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기후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추가 상향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2017년 기준으로 2030년까지 24.4%를 감축하겠다고 했던 우리나라의 목표치를 높이겠다는 것인데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사우디, 미국, 캐나다에 이어 세계 4위였다('글로벌 카본 프로젝트' 발표자료). 2년 뒤 2020년, 각 국가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CCPI(기후변화 성과지표)에서 받은 한국의 성적표는 61개국 중 58위, 2021년에는 53위였다. OECD 국가 중 탄소 배출 증가율은 가장 높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최하위, 에너지소비량은 평균보다 40% 더 높다.


한국의 일부 기업들은 투자금지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국제사회로부터 기후위기 대응에 무책임하고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비난받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 제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되었고, 개인의 노력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국가와 기업 차원에서의 정책과 비전이 절실이 필요한 때이다.


모든 위기의 다른 쪽 면에는 '기회'라는 얼굴이 있다. 생각을 달리하면 기후위기는 거대한 투자의 기회이자 도약의 기회이다. 위기의 시대에는 그것에 도전하고 극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사람과 기업이 있다. 블루카본(BLUE CARBON)*의 선두기업으로서, 해양에서 친환경기술을 개발한 공훈으로 2021년 제5회 한국 해양수산산업대상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아마란스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가는 기업이다.



'비거노믹스(Veganomics)' 시대



▲수산과학원과 함께 불가사리로부터 콜라겐을 추출하여 개발한 ‘소라비’



'비거노믹스'는 채식주의를 뜻하는 영어 단어인 비건(vegan)에 경제(economics)를 붙여 탄생한 신조어다. '채식주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제'라는 의미로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고 물건을 만드는 산업 전반을 뜻한다. 국제채식인연명(IVU)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 세계 채식 인구는 1억 8,000만 명에 이르렀다. 2008년 15만 명에 불과해 이방인 취급을 받기 일쑤였던 국내

채식 인구는 2019년 기준 150만 명(한국 채식 연합 조사)으로 10배가량 증가하여 커다란 수요 시장을 만들어냈다. 즉, 채식 인구의 급증과 비건 시장의 확장으로 이들을 위한 비건 산업, 즉 '비거노믹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뷰티업계 역시 비건의 바람이 거세다. 2~3년 전만 해도 일부 식음료에만 한정되었던 비건 산업이 패션·뷰티·생활용품 등 다양한 부문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0년 중반 이후 비건 뷰티 산업은 연평균 6.3%씩 성장한 것로 알려졌다. 비건 뷰티는 흔히들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 오가닉 뷰티(Organic Beauty,

화학 방부제·인공 향료·인공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와 혼동하지만. '노(NO) 동물 실험, NO 동물성 원료'를 내세운다는 점에서 확실히 구분되는 개념이다. 최근 뷰티 산업 전반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화장품'이라는 컨셉을 표방하여, 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분을 개선하고 식물성 정제수를 사용하는 등 '클린 뷰티'까지도 겸하는 추세다.



히그 지수(HIGG INDEX)와 비건(VEGAN)인증이 구매결정에 영향


▲이브비건 인증 로고


의류업계에서의 히그 지수는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소재가 얼마나 친환경적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히그지수는 의류 소재 1kg을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환경부담 요인을 나타내는 수치이다. 지속가능한 의류연합(SAC)이 2012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지표이며 환경부담 요인으로는 화학물질, 지구온난화, 부영양화 등이 있다. 천연소재여도 염색 등의 처리 과정에서 화학물질과 물이 필요하고, 연료 소비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환경에 부담을 준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미닝아웃(자신의 정치적·사회적 가치관 등을 소비행위를 통해 표현), 그린슈머(환경보호에 도움 되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등 가치 소비를 표방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이들은 소비 과정에서 제로 웨이스트, 탄소 중립, 크루얼티프리, 비건 프렌들리 등을 철저하게 확인하여 소비 과정에서 의미를 찾고자 한다. 반려 동물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소비습관으로 자리 잡은 비건 뷰티 시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그랜드뷰리서치는 이 추세라면 2025년에는 비건 화장품은 약 2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는 '비건'이 단기간의 유행에 그칠 것이라는 기존 예상을 크게 벗어나 일종의 '윤리적 소비'로 자리 잡았다.



㈜아마란스 비건 브랜드 "드라보가든"


▲비건 브랜드 '드라보가든' 뷰티 제품


비건 뷰티를 내세우는 화장품 브랜드가 많아지면서 비건 제품을 식별하기 위한 인증 마크가 도입되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 프랑스의 'EVE', 미국의 'PETA' 등이 있다. 원료 선택부터 제품의 제조 및 전체 생산 단계에 동물성 원료와 동물 유래 성분이 사용되지 않아야 하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유전자 변형 생물체(GMO)의 개발 및 생산 과정에서 동물의 유전자

또는 동물 유래 성분과 절대 관련되지 않아야 한다. 게다가 논 비건(non-vegan)과의 교차 오염이 없어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인증이 까다롭다. 특히, 이브 비건은 반드시 이브 비건 인증 생산 설비 인증을 받은 제조사로부터 생산된 제품이어여 한다는 부분이 다른 비건 인증과의 차별점이다. 국내 이브 비건 인증 제조사는 아마란스를 포함해 20개가 채 되지 않는다.


지난 1985년 설립된 (주)아마란스는 기초 스킨케어 화장품과 현재 유아화장품 및 코스메디컬화장품을 제조하는 OEM,ODM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K-뷰티 트렌드에 맞춘 기초 스킨케어 화장품과 기능성 화장품,바디제품,순한 식물유래성분 등을 연구 개발해 고객 니즈(요구)에 부합하며,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태국,사우디,동남아시아·러시아·미국 등 전세계 15여 개국에서 고객망을

확보해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피부노화를 지연시켜줄 수 있는 것이 콜라겐이라는 것은 요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화장품뿐만 아니라 먹는 콜라겐이 이슈가 될 정도이다. 그러나,동물성 콜라겐은 추출과정에서 제품의 안정성 문제 발견으로 좀 더 안정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콜라겐을 찾게 되었다. 특히 아마란스는 해양에서 추출한 원재료를 이용한 제품 개발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연구하였으며 2005년 수산과학원과 함께 불가사리로부터 콜라겐을 추출하여 '소라비'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동남아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아마란스는 비건 브랜드로 '드라보가든' 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화장품 트렌드에 발맞춰 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는 원료, 착한 성분과 완제품 사용을 준수하고 시설 청결도를 지켜왔다. 교차오염과 혼입 방지를 위한 별도의 설비를 구축하면서, 2021년 3월 공신력 있는 비건 인증 마크인 프랑스 이브 비건 화장품 생산 설비 인증을 받았다. 그 외에도 ▲CGMP(우수화장품제조·품질관리 기준) ▲ISO22716(국제 화장품 GMP) 등의 인증을 가지고 있다.



㈜아마란스,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




▲2021 제5회 해양수산산업대상에서 수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아마란스 최찬기 대표와 지효영 기획실장


또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해양에서 추출한 해조류를 원재료로 항염, 항알레르기 등에 도움 되는 제조기술로 특허를 획득하였다. 1985년 창업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핵심 기술 개발을 지속하여 수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K-뷰티 트렌드에 맞춘 기초 스킨케어 화장품과 기능성 화장품, 바디 제품, 순한 식물 유래 성분 등을 연구 개발해 고객 니즈에 발맞춰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친환경 소재의 상품을 접하게 한 노력으로, 지난 1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가진 2021년 제5회 한국 해양수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아마란스 최찬기 대표는 앞으로 'HIGG INDEX, 비건인증등 친환경 기준은 제품 구매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며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추구하기 위해 혼을 담아왔다. 특히 유아 화장품과 코스메디컬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해왔기 때문에 안전하고 순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에 집중했다"라며, "앞으로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 그리고 친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화장품 개발 연구에 지속적으로 임하며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갈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자주]*블루카본은 어패류, 잘피, 염생식물 등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은 물론 맹그로브숲, 염습지와 잘피림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탄소 흡수속도가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수천 년 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현재 매우 주목받고 있다.



이슬아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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